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TV 토론에서 좋지 않은 성과를 보이면서 민주당 내에서 후보 교체론이 급부상하고 있다. 11월 대선을 앞두고 미국 정치계에 큰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TV 토론 이후 민주당 내부에서는 그의 재선 자격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지인들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사퇴를 촉구했으며, 지난달 여론조사에서 미국 유권자의 72%가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출마를 포기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조 바이든](https://newsbelieve.co.kr/wp-content/uploads/2024/07/조바이든.jpg)
이에 대응하기 위해 민주당은 바이든 대통령을 공식 대선 후보로 조기 지명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이는 후보 교체론을 조기에 진화하고 당내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후보 교체론을 일축하며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일가도 캠프데이비드에서 모임을 갖고 사퇴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했다.
![트럼프](https://newsbelieve.co.kr/wp-content/uploads/2024/07/트럼프.jpg)
반면, 공화당 측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진영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조용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트럼프 측은 바이든 대통령이 계속해서 실수를 하기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상황은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양당의 전략과 후보 구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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