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가이 (배우)가 ‘SNL 코리아’ 시즌 6에 합류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윤가이는 본업인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 시즌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윤가이 는 2023년 ‘SNL 코리아 시즌 4’에 고정 크루로 합류하여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시즌 5에서도 활약을 이어가며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앞으로는 드라마와 영화 등 다양한 연기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윤가이의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 결정은 배우로서의 성장과 새로운 도전을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윤가이는 다가오는 2024년 영화 ‘멱살 한 번 잡힙시다’에서 최 실장 역으로, 2025년 SBS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에서 나규림 역으로 조연 출연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윤가이는 ‘SNL 코리아’ 하차 이후에도 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그의 연기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음주 수영’ 경고가 강화되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여름철 물놀이 사고로 122명이 사망했으며, 이 중 21명이 음주 수영으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이는 전체 물놀이 사고 사망자 중 약 17%에 해당하는 비율로, 음주 수영의 위험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음주 수영은 판단력과 반응 속도를 저하시켜 위험 상황에서 적절한 대처를 어렵게 만든다. 알코올은 체온 조절 기능을 저하해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근력 약화와 함께 수영 실력을 과신하게 만드는 문제도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모두 물속에서의 사고 위험을 높인다.
음주 후 수영을 피하는 것은 물론, 물놀이 전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자신의 체력과 수영 능력을 고려해 안전한 수심에서 물놀이를 즐겨야 한다. 또한, 구명조끼 착용과 주변에 동행자가 있는지 확인하는 등의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정부가 다음 달부터 수도권 지역에 대한 주택담보대출 (주담대) 규제를 대폭 강화한다. 이번 규제는 스트레스 금리를 기존 0.75%포인트에서 1.2%포인트로 상향 적용해, 대출 한도를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이 조치는 최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가계 빚이 급증하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투기 수요를 억제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된다. 수도권 지역의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제하려는 이번 조치로 인해, 대출 한도는 상당히 줄어들 전망이다.
예를 들어, 연 소득 5천만 원인 차주가 금리 4.5%, 30년 만기로 대출을 받을 경우 현재는 3억 1,5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지만, 규제가 시행되면 이 금액은 2억 8,700만 원으로 감소하게 된다. 이처럼 강화된 대출 규제로 인해 수도권 내 주택 구매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CJ대한통운 이 내년부터 주 7일 배송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 서비스는 일요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매일 배송이 가능하며, ‘매일 오네(O-NE)’라는 이름으로 제공된다. 소비자들은 이제 언제든지 택배를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새로운 서비스 도입과 함께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주 5일 근무제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택배기사들은 실질적인 휴식권을 보장받고, 연속 이틀의 휴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이로 인해 근로자의 복지가 증진되는 동시에 이커머스 산업의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CJ대한통운 은 이번 변화가 국내 물류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소비자 편의성이 증대됨에 따라 이커머스 시장의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CJ대한통운은 대리점, 택배기사, 전국택배노동조합과 협력해 서비스 운영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이하 ‘나는 신이다’)를 연출한 조성현 PD가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신도들의 나체 영상을 다큐에 실은 것과 관련해 법적 다툼을 이어가겠단 입장을 전했다.
조 PD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경찰의 판단으로 인해 제가 처한 현 상황을 생각하면 매우 참담하지만 저는 계속해서 싸우겠다”며 “마포경찰서가 저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송치한 이유로 언급한 장면들은 얼굴에 높은 수준의 모자이크가 적용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이비 종교의 비정상성을 고발하는 공익적 목적과 사실성을 위해 신도들의 신체에는 모자이크를 적용하지 않았다”며 “이렇게 제작된 ‘나는 신이다’는 영상물등급위원회의 등급 심사와 결정을 받고 공개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찰은 이번 기소 의견 송치를 통해 저를 성범죄자로 ‘나는 신이다’를 음란물로 낙인찍었다”며 “경찰 주장대로라면 정부가 음란물에 대통령상을 표창했다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마포경찰서는 ‘나는 신이다’에 JMS 여성 신도들의 신체가 모자이크 없이 등장하는 점을 들어 조 PD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송치했다.
한편 ‘나는 신이다’는 JMS 총재 정명석씨의 성범죄 의혹 등을 다룬 시사 고발 다큐멘터리로 지난해 3월 공개됐다. 조 PD는 2023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대통령표창(방송영상산업발전유공)을 받기도 했다.
종로구 서머셋펠리스 앞에서 진행된 대테러 대응 훈련 중 드론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찰관으로 보이는 1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고는 서머셋펠리스 1층 바로 앞에서 일어났으며, 이를 목격한 인근 편의점 직원에 따르면 부상자는 추락한 드론에 얼굴 쪽을 다쳐 출혈로 응급처치를 받은 후에 병원으로 후송되었다고 전했다.
드론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여러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먼저 장점은 고화질 카메라와 센서를 탑재해 공중에서 넓은 지역을 빠르게 촬영할 수 있다. 농업, 토목, 건축 등에서 정밀한 지형 데이터나 영상 정보를 얻는 데 유용하다.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산악 지역, 재난 현장, 원전 사고 지역 등에서 드론을 활용해 상황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인명 구조, 화재 진압, 재난 관리 등에 필수적인 도구로 자리 잡았다.
기존의 항공 촬영이나 탐사 장비와 비교해 드론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특히 인프라 점검, 지도 제작 등에서 인력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드론은 배달 서비스, 방송 촬영, 스포츠 중계 등 다양한 상업적 목적으로 활용된다. 예를 들어, 드론을 활용한 배송은 교통 체증을 피해 신속한 물품 전달이 가능하다
단점으로는 조종 미숙이나 기술적 결함으로 인한 추락 사고가 빈번하다. 이러한 사고는 인명 피해나 재산 손실을 초래할 수 있으며, 특히 도심 지역에서는 더욱 위험하다
드론을 이용한 불법 촬영이나 감시 문제가 증가하면서 프라이버시 침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주거 지역에서의 무분별한 드론 사용은 사생활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
현재의 드론은 배터리 용량이 한정되어 있어 비행 시간이 짧다. 이는 장거리 이동이나 장시간 작업에 제약을 주며, 배터리 충전 및 교체가 자주 필요하다.
많은 국가에서 드론 사용에 대한 엄격한 규제가 있다. 비행 금지 구역, 조종사 자격, 비행 고도 제한 등 법적 규정을 지켜야 하며, 이를 어길 경우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드론은 높은 활용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기술적 한계와 안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지속적인 발전의 핵심 과제가 된다.
걸그룹 에스파 (aespa)가 2024년 8월 17일과 18일, 일본 도쿄돔에서 2년 연속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는 해외 여자 가수로서는 최초의 기록으로, 에스파의 막강한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총 9만 4천 명의 팬들이 참석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에스파 (aespa)는 일본 데뷔 싱글 ‘핫 메스 (Hot Mess)’와 수록곡 ‘선 앤 문 (Sun and Moon)’, ‘줌 줌 (ZOOM ZOOM)’ 등 일본 오리지널 곡들을 선보이며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연출과 세트리스트로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한다.
에스파 (aespa)는 도쿄돔 콘서트에 앞서 후쿠오카, 나고야, 사이타마, 오사카 등 4개 도시에서 진행된 아레나 투어에서도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로써 에스파는 일본에서의 인기를 더욱 공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