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민간기업 스페이스원이 최근 소형 로켓을 발사했으나 또다시 실패로 끝났다. 18일 오전 11시, 일본의 한 발사장에서 진행된 이번 발사는 고도 100km 지점에서 방향성을 잃고 회전하는 모습이 보이자 제어 센터에서 로켓을 폭발시키는 결정을 내렸다. 이는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 실패로, 첫 번째 로켓은 발사 5초 만에 폭발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페이스원은 이번 실패를 실패로 생각하지 않으며, 다시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스페이스원은 일본의 민간 우주 기업으로, 처음으로 인공 위성을 우주 궤도로 안착시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우주 탐사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우주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민간 주도의 우주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일본의 상황 속에서 스페이스원의 성공적인 발사는 큰 의미를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발사는 로켓 발사 직후 정상적으로 비행하는 듯했으나, 1단 엔진의 연소가스 방출 노즐에서 이상이 발생하면서 방향을 잃게 되었다. 결국 제어 센터는 폭파하는 조치를 취하게 되었다. 이러한 문제들은 로켓 기술의 복잡성과 위험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철저한 분석과 개선이 필요하다.
스페이스원 측은 이번 실패에 대해 “우리는 이러한 실패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있으며, 앞으로의 도전에 더욱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미 다음 발사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기술적인 문제를 완전히 해결한 후 다시 도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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