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과 현실은 다르다?

메기이론은 미꾸라지와 메기 사이의 상호작용을 설명하는 이론이다. 이론적으로는 메기를 미꾸라지가 있는 연못에 넣으면 미꾸라지가 더 활발하고 건강해진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실제 실험 결과에서는 이런 주장이 입증되지 않았다.

과거 유럽 어부들이 북해 연안에서 잡은 청어를 멀리 보낼 때 수조에 천적인 메기를 넣어 살아있는 채로 운반할 수 있었다는 주장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1993년 신경영 선언 때 주장한 ‘메기이론’은 이후 많은 매체를 통해 유명해 졌다.

실제로는 메기를 미꾸라지에 넣어두고 그럴 경우 메기와 같이 살지 않는 미꾸라지보다 더 건강해진다는 것은 입증되지 않았으며, 포식자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면역 약화로 개체의 사망률이 4배 이상 증가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메기이론’은 약자에 대한 강자의 억압을 합리화하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를 미화하는 치명적 약점을 지니고 있다.

메기이론은 경영학에서도 비슷한 맥락으로 사용되며,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적절한 위협요인과 자극이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설명된다. 이론적으로는 흥미로운 주제이지만, 실제로는 과학적으로 타당하지 않은 주장이라는 설도 있다.

민희진 대표, 하이브와 화해?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31일 기자회견에서 하이브와의 화해를 요청했다. 하이브 측은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민 대표는 “배신감은 내가 먼저 느꼈지만, 하이브와 계속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뉴진스 활동을 위해 하이브와 타협점을 찾고 싶다”고 덧붙였다.

민 대표는 임시주총에서 대표직을 지켰지만, 새로운 이사진 구성으로 해임될 가능성이 있다. 이숙미 변호사는 하이브 측 이사들이 민 대표 해임을 추진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어도어는 하이브 측 인사 3명을 이사진에 추가하고 민 대표 측 인사 2명을 해임했다. 법원은 민 대표의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민 대표는 해임을 피했다.

민 대표는 자신의 성과를 강조하며 자리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어도어와 뉴진스의 이득이 최우선”이라며, 하이브와의 협력을 강조했다. 도쿄돔 공연과 월드투어, 새 음반 준비에 혼란이 생겼다고 토로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첫 회견 이후 36일 만에 열렸다. 민 대표는 승소 소식을 전하며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해외여행 싸게 가는 법, 알뜰한 여행을 위한 팁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예산 관리다. 비용을 절약하면서도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자.

1. 항공권 저렴하게 구입하기
   항공권은 여행 경비 중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항공권을 싸게 구입하려면 다음의 방법을 고려해보자.

예약 시기: 항공권은 출발일이 가까워질수록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적어도 2~3개월 전에는 예약하는 것이 좋다.
가격 비교 사이트 활용: 스카이스캐너, 모모도, 카약 등의 사이트를 통해 항공권 가격을 비교하고, 최저가를 찾아보자.
특가 항공권 노리기: 항공사에서 진행하는 프로모션이나 특가 항공권을 주기적으로 확인하면 좋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2. 숙박 비용 절감하기
   숙박비도 여행 예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숙박 비용을 줄이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호스텔 이용: 호텔보다 저렴한 호스텔을 이용하면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에어비앤비 활용: 에어비앤비를 통해 현지인의 집을 빌리는 것도 저렴하면서도 현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조기 예약: 인기 있는 여행지일수록 숙박 시설이 빨리 예약된다. 조기 예약을 통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3. 교통비 절약하기
   현지에서의 교통비를 절약하는 방법도 중요하다.

대중교통 이용: 택시나 렌터카보다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교통 패스 구매: 유럽이나 일본 등에서는 일정 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패스를 판매한다. 여행 일정에 맞춰 교통 패스를 구매하면 경제적이다.
도보 여행: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는 걸어서 여행하면 교통비를 아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지의 분위기를 더 잘 느낄 수 있다.

4. 음식 비용 절감하기
   여행 중 식사 비용을 절약하는 방법도 알아보자.

현지 시장 이용: 현지 시장에서 신선한 재료를 구입해 직접 요리하면 많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편의점 활용: 일본 등에서는 편의점에서 저렴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현지 맛집 탐방: 관광객이 많이 찾는 식당보다 현지인이 자주 찾는 맛집을 찾아보자. 가격도 저렴하고, 현지의 진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5. 입장료 절약하기
   관광지의 입장료도 여행 경비 중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할인 패스 이용: 주요 관광지의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패스를 구매하면 여러 곳을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다.
무료 명소 방문: 많은 도시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이 많다. 공원, 박물관, 미술관 등 무료로 개방된 장소들을 방문해보자.
조기 예약: 일부 관광지는 조기 예약을 통해 할인된 가격에 입장할 수 있다. 여행 전에 미리 예약하는 것을 고려해보자.
이와 같은 팁들을 활용하면 해외여행에서도 비용을 절약하면서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효율적인 계획과 준비로 기억에 남는 여행을 만들어보자.

양주 옥정 지구 모델하우스에 다녀오다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양주 옥정 힐스테이트’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양주시 옥정신도시 B5-10BL에 위치하며, 총 809여 세대의 대규모 단독 주택으로 조성된다.

양주 옥정 힐스테이트는 교통편의성이 뛰어나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옥정역이 2025년 개통 예정으로, 서울 도심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GTX-C 노선의 개통도 예정되어 있어 교통 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 환경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인근에는 다수의 초·중·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어 자녀 교육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학원가와 도서관 등의 교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독서실, 어린이 놀이터 등 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이 갖춰져 있어 입주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신 스마트홈 시스템이 도입되어 입주민들이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다.

주변 자연환경도 큰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는 대규모 공원과 녹지가 조성되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한 쇼핑몰과 병원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생활에 불편함이 없다.

양주 옥정 힐스테이트는 최신 설계 기법이 적용된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자랑한다. 각 세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어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통해 넓고 쾌적한 생활 공간을 제공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양주 옥정 힐스테이트는 교통, 교육, 자연환경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주거 단지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입주는 2024년 9월 예정.

양주 옥정 힐스테이트는 양주시와 수도권 주민들에게 새로운 주거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며, 향후 가치 상승이 기대되는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여름을 맞이해 호텔가 빙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이색적인 식재료가 더해지면서 종류도 다채로워져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게 골라서 빙수를 즐길 수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가 여름을 맞아 노보텔 스위트 1층에 위치한 메가 바이트에서 ‘서머 딜라이츠’ 프로모션을 운영해 빙수 2종을 9월 29일까지 판매한다.

메뉴는 망고 빙수와 클래식 빙수 2종이다. 망고 빙수는 곱게 간 우유 얼음에 망고의 신선한 과육을 가득 올려 만들어진다. 클래식 빙수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오리지널 팥빙수다.

서울드래곤시티 빙수 2종은 매일 오후 12시부터 9시까지 판매된다. 망고 빙수는 8만원, 클래식 빙수는 6만원이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8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에서 새롭게 구성한 빙수 2종을 선보인다. 우선 ‘제주 애플망고 빙수’는 최상의 당도로 엄선한 제주 애플망고로 만들어진다. 새로 출시하는 ‘쑥 크림 빙수’는 전통적인 한국의 맛을 이색적으로 풀어낸 메뉴다.

제주 애플망고 빙수는 9만5000원, 쑥 크림 빙수는 7만5000원에 판매된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로비 라운지에서 6월 30일까지 서머 프리미엄 빙수 3종을 판매한다.

최고급 퀄리티의 망고 과육을 담은 ‘망고 빙수’와 유자청에 24시간 이상 숙성해 상큼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인 ‘토마토 빙수’, 국산 팥으로 제조한 팥빙수에 밤양갱과 다양한 고명을 더한 ‘밤양갱 빙수’가 준비된다.

망고 빙수는 6만7000원, 토마토 빙수는 5만5000원, 밤양갱 빙수는 5만5000원이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전 프로야구선수 서준원(24)을 도로교통법(음주운전)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서준원은 0시 45분경 음주를 하고 차량을 몰다가 부산진구 교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이던 택시를 추돌한 사고를 내고, 이 사고로 70대 택시기사가 경상을 입었다. 당시 서준원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정지 수준으로 확인되었고, 경찰은 조만간 서준원을 불러 정확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미성년자 A양과의 사건
서준원 선수는 미성년자 A양과의 사건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 사건은 미성년자에게 성적인 메시지를 보내고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기소되면서 검찰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었다.

한소희 배우가 결별 후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9일, 디올 성수에서 진행된 디올 디올 리비에라 컬렉션 컨셉 스토어 오픈 기념 포토콜 행사에 참석했다.

한소희는 섹시한 시선을 사로잡았는데 드레스를 착용한 그녀는 등과 허리가 드러나며 반전 뒤태와 오른쪽 옆구리의 커다란 타투로 화제를 모았다. 당초 알려진 바에 의하면 한소희는 일부 팔에 타투를 지웠다고 알려지면서 더욱 이슈가 됐다.

또한 한소희는 조만간 경성크리처 시즌2로 복귀할 예정이다.

가수 임영웅이 그룹 아이브와 배우 마동석과 함께 5월 스타 브랜드평판 톱 3에 올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30일 발표한 2024년 5월 스타 브랜드평판 순위에서 임영웅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2위는 아이브, 3위는 마동석이 차지했으며, 4위와 5위에는 각각 변우석과 김수현이 올랐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임영웅 브랜드가 상암 콘서트를 통해 영웅시대를 입증했다”며 임영웅의 브랜드 파워를 언급했다. 이로써 임영웅은 지난 3월과 4월에 이어 3개월 연속 가수, 트로트 가수, 스타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기록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하지만 임영웅의 활약이 빛나는 가운데, 최근 가수 김호중의 일부 팬들이 논란을 일으켰다. 김호중은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된 상태인데, 그의 일부 팬들이 임영웅을 향해 위약금을 보태달라는 등의 요구를 하며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 일부 팬들은 임영웅 콘서트 영상 댓글을 통해 “영웅이는 콘서트 수익금 일부를 김호중의 위약금에 보태야 한다”며 비난을 쏟아냈다.

이러한 팬들의 행동이 언론에 보도되자 김호중 팬클럽은 “일부 팬들의 의견이 팬덤 전체의 의견처럼 보도되었다”며 사과의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극성팬들의 행동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한편, 김호중과 소속사 관계자들은 구속된 지 일주일 만에 검찰로 송치되었다. 김호중은 31일 오전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향하는 호송차에 탑승했다.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하다”며 입장을 밝혔다.

임영웅은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자신의 활동을 계속 이어가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다. 그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최근 국내에서 조직폭력배의 활동이 다시 활발해지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에서 활동 중인 조직폭력배 수는 약 6,500명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년도 대비 5% 증가한 수치다.

조직폭력배(組織暴力輩)는 이권과 이익을 목적으로 폭력을 행사하는 대한민국의 범죄 조직들을 말한다. 준말로 ‘조폭’, ‘폭력배’, ‘폭력단’이라고 하며, 자기들끼리 “건달”이라 부른다. 또한, 다소 비하하는 느낌인 “깡패”는 덜 조직화된 불량배를 지칭한다. 조직폭력배는 직접적인 경제적 이익을 위해 폭력을 저지르는 기업형 범죄 조직 집단만을 의미한다.

조직폭력배의 주요 활동 지역으로는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등이 있다. 특히 서울 강남구와 부산 서면 일대는 조직폭력배의 활동이 집중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지역에서는 주로 유흥업소, 도박장, 사채업 등을 통해 불법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국내 주요 조직폭력배로는 ‘성남파’, ‘동방파’, ‘영도파’ 등이 있다. 이들은 각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세력 확장을 위해 경쟁 조직과의 갈등을 빚고 있다. 최근에는 사이버 범죄,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마약 밀매 등 다양한 수익 창출 방식을 모색하고 있다.

조직폭력배는 유흥업소 보호비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하거나, 사채업을 통해 고리대금업을 하며, 도박장을 운영해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는 인터넷을 통한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억대의 불법 수익을 거두고 있다.

경찰은 조직폭력배 근절을 위해 다양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우선, 조직폭력배의 자금원을 차단하기 위해 금융권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금융기관과 협조하여 조직폭력배의 자금 흐름을 추적하고, 의심 거래를 차단하고 있다. 또한, 유흥업소와 도박장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여 조직폭력배의 수익 창출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 각 지방경찰청에 특별수사반을 구성하고, 조직폭력배 관련 범죄에 대한 신고를 활성화하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조직폭력배의 활동은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라며 “시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폭력배 관련 범죄를 목격하거나 피해를 입은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조직폭력배 근절을 위한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조직폭력배 관련 범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조직폭력배 활동에 대한 형량이 대폭 상향되었으며, 재산 몰수 범위도 확대되었다. 이 법안은 조직폭력배의 경제적 기반을 무너뜨리고, 재범을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조직폭력배 근절을 위해서는 단속과 처벌 강화 외에도 예방적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청소년들의 조직폭력배 유입을 막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취약 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조직폭력배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피해자 보호를 위한 지원 체계도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