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잘 때 자세는 신체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왼쪽으로 자는 자세는 여러 건강상의 이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왼쪽으로 자는 것은 소화 기능을 개선하고, 심장 건강을 촉진하며, 임산부의 경우 태아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먼저, 왼쪽으로 자면 위와 장의 위치가 중력에 의해 자연스럽게 조절되어 소화가 원활해진다. 특히 역류성 식도염을 겪는 사람들에게는 왼쪽으로 자는 것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는 위에서 식도로의 역류를 줄여주기 때문이다.
또한 왼쪽으로 자는 자세는 심장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왼쪽으로 자면 심장이 더 효율적으로 혈액을 펌프할 수 있어, 심장에 부담을 덜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임산부의 경우 왼쪽으로 자는 것이 태아에게 더 많은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특히 권장된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왼쪽으로 자는 것이 적합한 것은 아니다. 일부 사람들은 이 자세로 인해 어깨나 팔의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따라서 자신의 몸에 가장 편안한 자세를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과 하이브 의장 방시혁의 미국 베버리힐즈 동행설이 화제가 되며, 과즙세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즙세연은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나 충청남도 당진시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으며, 현재 30만 명의 유튜브 구독자와 19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그리고 18만 명의 아프리카TV 애청자를 보유한 인기 BJ이자 유튜버이다.
과즙세연은 2020년 12월 16일에 유튜브 구독자 수 10만 명을 달성하며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2021년 6월 8일에는 20만 명, 2024년 5월 9일에는 30만 명을 달성했다. 그녀는 다양한 인터넷 방송인들과 합동 방송을 진행하며 인지도를 높였고, 특히 걸그룹 aespa의 팬으로 알려져 있으며, 멤버 카리나를 특히 좋아한다고 밝혔다.
과즙세연은 콘텐츠로도 주목받고 있다. 첫 룩북 영상이 업로드 2주 만에 80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제로투 댄스 커버 영상은 20일 만에 200만 회를 넘겼다. 그러나 해당 영상의 특정 구간에서 욕설을 했던 것이 부끄러워 비공개 처리했다고 밝힌 바 있다.
2024년 5월에는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외모, 몸매, 댄스 실력, 유머 감각 등으로 탁재훈과의 케미를 발휘하며, 영상 업로드 하루 만에 100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 방시혁 의장과의 미국 동행설이 퍼지자, 과즙세연의 팬클럽 회장이 직접 나서서 “난 방시혁이 아니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팬클럽 회장은 과즙세연에게 가장 많은 ‘별풍선’을 후원한 인물로, 아이디는 ‘과즙애플팡팡’이다. 그는 8일 “남이야 누굴 만나든 신경 끄고, 저 방시혁 의장이 아니니 쪽지 그만 보내고 각자 ‘현생’을 살아달라”고 발언하며, 방시혁과의 관련성을 부인했다.
과즙세연의 팬들과 시청자들은 그녀의 다양한 콘텐츠와 매력에 빠져들고 있으며, 그녀는 앞으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식품기업 삼양식품이 텐마크에서 불닭볶음면 리콜 해제를 기념해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6월 덴마크 수의식품청은 불닭볶음면 제품 3개를 ‘너무 맵다’는 이유로 리콜 조치를 하였지만 불가 한 달 만에 리콜 해지를 하면서 이번 행사가 열렸다. ‘불닭 스파이시 페리 파티’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텐마크의 수도 코펜하겐 항구에서 진행되었으며, 인어공주 동상이 있는 이 지역에 불닭볶음면 테마로 꾸민 여객선을 띄워 현지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여객선 외부에는 “바이킹의 후예를 위해 불닭이 돌아왔다. 여러분들이 그리웠다”라는 감사 메시지가 적혀 있어, 현지인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행사에는 불닭볶음면 오리지널, 까르보불닭볶음면, 4가지 치즈 불닭볶음면 등 삼양식품의 대표 제품들이 소개되었으며, 이를 보기 위해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이번 행사는 불닭볶음면의 현지 인기를 실감하게 했으며, 삼양식품은 이를 계기로 텐마크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현지 소비자들의 성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제품으로 세계 시장에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이 오는 17일부터 시행되면서 유치원과 어린이집 주변 금연구역이 기존 10미터에서 30미터로 확대된다. 이와 함께 초·중·고등학교 주변 30미터 이내도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이번 법 개정은 어린이와 청소년의 간접흡연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이러한 개정안의 내용을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금연구역에서의 흡연 행위를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유관 기관들과 협력하여 금연구역 지정을 알리는 표지판 설치와 함께 지도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시민들은 금연구역 확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금연구역 준수에 적극 동참할 필요가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시민들이 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와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브라질에서 61명을 태운 중형 여객기가 주택가 인근에 추락해 탑승자 전원이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브라질 당국에 따르면, 사고 여객기에는 한국인 탑승객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9일(현지 시간) 브라질 파라나주 카스카베우를 출발해 상파울루주 과룰류스로 향하던 ATR-72 기종의 쌍발 터보프롭 여객기가 상파울루주 비녜두 지역 고속도로 근처에서 비행 중 주택가에 추락했다. 여객기에는 승객 57명과 승무원 4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사는 처음에 탑승 인원을 62명으로 발표했으나, 이후 61명으로 정정했다.
사고 당시 비행기의 동체와 화염이 솟는 모습, 비행기가 수직으로 급강하하는 장면 등이 SNS에 공개되며 충격을 주고 있다. 다행히 지상 주민 중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사고 여객기는 상파울루에 본사를 두고 있는 보이패스 항공사 소속으로, 현지 시간 오후 1시 21분까지 1만7000피트 상공에서 순항하다가 약 1분 30초 전부터 고도가 떨어지기 시작해 1분 만에 지상으로 추락했다. 비행기의 마지막 데이터 전송은 현지 시간으로 오후 1시 22분에 이루어졌다.
구조 당국은 사고 신고를 받은 후 오후 1시 25분쯤 현장에 인력을 급파했으며, 탑승자 전원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브라질 당국은 현재 항공기 잔해에서 블랙박스를 수거해 조사 중이며, 추락 원인에 대한 정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상파울루 주재 한국 총영사관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한국인 탑승객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남부 산타카타리나에서 행사 도중 이 소식을 접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묵념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