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8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L당 1,696.8원으로 전주 대비 9.8원 하락하며 5주 만에 1,600원대로 내려왔다. 경유 가격도 9.3원 떨어진 L당 1,534.5원을 기록했다.

반면, 국제유가는 미국 경기지표 호조와 중동 리스크로 인해 두바이유가 배럴당 79.1달러로 상승했다. 대한석유협회는 국제유가가 계속 오를 경우 이달 말 국내 가격이 다시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많은 가족들이 영풍문고를 찾고 있다. 대형 서점인 영풍문고는 시원한 실내 환경과 다양한 도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며 더위를 피해 시간을 보내기 좋은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영풍문고는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린이 도서 코너뿐만 아니라, 독서를 즐기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장르의 책들이 구비되어 있어 모든 연령층의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각 매장마다 위치한 카페와 휴식 공간은 독서와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서점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크게 늘고 있으며, 도서 구매뿐만 아니라 문화 프로그램 참여를 위해 서점을 찾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영풍문고 관계자는 “서점이 단순히 책을 구매하는 장소를 넘어,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았다”라고 전했다.

리사 (블랙핑크)가 8월 16일 새로운 싱글 ‘NEW WOMAN’으로 컴백했다. 이번 신곡은 그래미 어워즈 수상 이력을 지닌 로살리아 (Rosalia)와의 협업으로, 리사의 매력적인 보컬과 로살리아의 세련된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어 완성도를 높였다.

이 곡은 강렬한 멜로디와 Y2K 스타일이 특징이며, 맥스 마틴(Max Martin)과 일리야 살만자데(ilya Salmanzadeh)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리사 의 컴백은 팬들의 큰 기대를 모았으며, 뮤직비디오는 로스앤젤레스에서 데이브 메이어스(Dave Meyers)의 연출로 촬영되었다.

탁구 선수 신유빈이 빙그레 바나나맛우유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 2개를 따낸 신유빈은 경기 중 바나나를 먹는 모습이 화제가 되어 ‘바나나여신’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빙그레는 신유빈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가 바나나맛우유와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신유빈은 모델료 중 1억 원을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에 기부하며 한국 탁구 발전에 기여했다. 빙그레는 곧 신유빈이 출연하는 광고를 공개할 예정이다.

배우 장근석이 갑상선암 투병한 사실을 밝혔다.

장근석은 1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에 업로드된 ‘안녕하세요 장근석입니다. 고백할 게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투병 사실을 전했다.

영상에서 장근석은 “약 1년 전 갑상선암을 진단 받았다”며 “수술한 지 2주가 지났다. 입을 아직 벌리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장근석은 “많은 분들이 걱정하실까 차마 이야기하지 못했다”며 “다행히 수술 잘 마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제 저는 건강을 되찾아 여행을 떠난다”며 건강해진 근황을 전했다.

장근석은 지난해 10월께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고 지난 5월 수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함소원이 18세 연하 중국인 남편 진화와 2년 전 이혼했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16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 진화와 함께 등장해 “저희가 2022년 12월에 이혼했다”며 “2023년도 3월인가 4월에 여러분들에게 이혼했다고 한번 공개한 적이 있는데 그날 둘이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혼을 공개했으니 헤어져야 하는데 혜정이가 어리니 차마 못 헤어지겠더라”며 “다툼 많은 집안에서 자라 다툼 없는 집에서 살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도 성격이 급하고 진화씨도 사랑을 확인해야 하는 성격이라 혜정이를 위해 (이혼이라는) 결단을 내렸다”며 “하지만 혜정이가 원한다면 저는 생각도 있다. 아직 우리가 완전히 헤어졌다고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또 “혜정이를 위해서 책임, 본분을 다하려고 한다”며 “이혼을 결정할 시기에도 이게 맞는지 모르겠더라. 더는 혜정이에게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싶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