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10월 A매치에 나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에는 부상 우려에도 불구하고 손흥민 이 포함되었다. 손흥민은 최근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허벅지 불편으로 교체되었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에도 결장하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이유로 10월 A매치 제외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을 명단에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는 손흥민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그의 출전 여부는 팀의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홍명보 감독은 손흥민 과 직접 소통하며 그의 상태를 확인했다. 감독은 손흥민의 상태가 호전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손흥민이 팀에 필요한 선수라는 것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대목이다. 감독은 “무리하게 하지 않는 방법을 찾겠다”고 언급하며, 선수의 컨디션을 고려한 신중한 접근을 강조했다. 이러한 소통은 선수와 감독 간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10월 A매치에서 한국 대표팀은 두 번의 경기를 치르게 된다. 첫 번째 경기는 10월 10일 요르단과의 원정 경기로, 암만 국제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두 번째 경기는 10월 15일 이라크와의 홈 경기로,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이 두 경기는 한국 축구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경기로, 손흥민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번 명단에는 이재성, 황희찬, 황인범, 이강인, 김민재 등 주요 해외파 선수들이 대부분 소집되었다. 또한 오현규, 백승호, 배준호, 김주성, 박민규 등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선수들도 포함되었다. 이러한 다양한 선수들의 조합은 팀의 전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특히, 이강인 선수는 최근 유럽에서의 활약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그의 기량이 이번 A매치에서 어떻게 발휘될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