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한 무료 예방접종 이 내일(9월 20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예방접종은 내년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특정 대상자를 위해 마련되었다. 정부는 인플루엔자가 매년 겨울철에 유행하는 질병으로, 특히 어린이와 노인, 임신부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강조하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 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까지의 어린이, 임신 중인 여성,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지원 기간은 2024년 4월 30일까지로 정해져 있으며, 접종 일정은 어린이와 임신부는 10월 2일부터 시작하고, 65세 이상 노인은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이 진행된다.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74세는 10월 15일부터, 65~69세는 10월 18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의 중요성은 인플루엔자가 단순한 감기로 여겨질 수 있지만, 실제로는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는 질병이라는 점이다.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노인은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높아 예방접종은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보호하는 중요한 방법으로 여겨진다. 매년 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접종 가능한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접종 기관 방문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무료접종 대상자가 아닌 경우에도 일선 의료기관에서 유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질병관리청은 올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여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해당되는 대상자들은 접종 일정에 맞춰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추천기사1. 광주 FC, 요코하마에 대승: ACL 데뷔전 승리
2. 기아 타이거즈, 2024 KBO 리그 정규시즌 우승 확정
3. 혈중 비타민D 농도 높을수록 사망 위험 감소
4. 남성 전용 화장품 시장, 1020 세대가 주도하는 새로운 트렌드
5. 조폭 출신 유튜버, 마약 투약·판매 혐의로 구속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