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성 전용 화장품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홍대에서 열린 뷰티 팝업 매장에 1만 2천 명이 몰리며 그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남자의 화장이 무죄’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남성들도 자신의 외모에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 특히 1020 세대가 이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젊은 남성들은 피부 관리와 간단한 메이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이는 다양한 남성 전용 화장품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
남성 전용 화장품 은 크게 스킨케어, 색조화장, 헤어 스타일링 제품으로 나뉜다. 스킨케어 제품으로는 클렌저, 토너, 모이스처라이저 등이 있으며, BB크림 같은 피부 톤 보정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색조 화장품으로는 틴트나 컬러 립밤이 많이 사용되며,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헤어 스타일링 제품으로는 젤이나 왁스 등이 출시되어 개성을 표현하는 데 도움을 준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20대 남성 중 약 23%가 BB크림 같은 피부 톤 보정 화장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약 17%는 틴트나 컬러 립밤 같은 색조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인기 있는 브랜드로는 네이처리퍼블릭, 더페이스샵, 미샤 등이 있으며, 이들은 품질 좋은 성분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뷰티 업계는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와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남성을 위한’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운 마케팅 전략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으며, SNS를 통한 홍보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하여 실제 사용 후기를 공유함으로써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추천기사1. 베트남 태풍 ‘야기’ 강타, 30년 만의 최악 피해
2. 베테랑2, 사전 예매율 74% 돌파, 흥행 기대감 UP
3. [현장포토] 9월은 운동하기 좋은 계절, 한강에서 자전거 운동 즐기기
4. 뉴진스, 민희진 전 대표 복귀 요구 긴급 라이브 방송 진행
5. 조폭 출신 유튜버, 마약 투약·판매 혐의로 구속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