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의 조사한 결과, 시중에 판매되는 영유아 용 바운서와 역류방지쿠션 등 수면용품의 절반 이상이 질식 사고 위험성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세 미만의 영아는 기도가 좁고 목 근육이 덜 발달해 경사진 수면용품에서 재울 경우 기도가 압박되거나, 침구에 입과 코가 막히는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현재 미국과 호주에서는 영유아 수면용품의 등받이 각도를 10도 이하로 규제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관련 규정이 미흡한 상황이다. 부모들은 아기를 단단하고 평평한 표면에 똑바로 눕혀 재우고, 수면 공간에는 매트리스와 시트를 제외한 다른 물품을 두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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