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이 타는 차량으로 알려진 ‘벤츠 마이바흐 GLS600’은 최고급 럭셔리 SUV로, 메르세데스-벤츠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이 차량은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대 558마력의 출력을 내며, 0-100km/h 가속을 4.9초 만에 달성한다. 실내는 최고급 가죽과 원목으로 장식되었고, 4인승 구조로 뒷좌석 공간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마사지 기능과 냉장고, 리클라이닝 시트 등 편의 사양이 탑재되어 있다.

마이바흐 GLS600은 각종 최첨단 안전 장치와 자율주행 보조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고위급 인사들이 선호하는 차량이다. 특히 소음과 진동을 최소화하는 설계로, VIP 이동에 적합하다. 차량 가격은 약 3억 원에서 4억 원대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