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위메프 사태’에 따른 판매금 미정산 피해액이 최종적으로 1조3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21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위메프·티몬 사태 대응 방안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태와 관련해 현재까지 정산기일이 지난 미정산 금액은 약 8188억원으로 추산되지만 아직 정산 기한이 남은 판매금이 있는 상태다.
정부는 기한이 남은 판매액들까지 모두 합치면 최종 미정산 피해 금액은 1조3000억원 내외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부는 판매자 피해 구제를 위해 대출과 이차 보전 만기 연장 등을 망라한 1조6000억원 규모의 자금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티몬·위메프의 미정산 사태 발생 이후 현재까지 총 359억원 상당의 일반 상품 및 상품권이 환불 완료됐다.
추천기사1. [포토현장] 대테러 대응 훈련 중 드론 추락 사고 드론 장점, 단점은?
2. 에스파, 2년 연속 도쿄돔 단독 콘서트 성황리에 마쳐
3. 인하대학교 딥페이크 사건, 경찰 수사 착수
4. 북한군 귀순, 북한 내부 동향 주목
5. 국제 금값 상승, 금괴 1개 가격 사상 첫 100만 달러 돌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