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김도영 선수가 KBO리그에서 역대 최연소로 30홈런-30도루 기록을 달성했다. 김도영은 8월 15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시즌 30호 홈런을 터뜨리며, 만 20세 10개월의 나이로 이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기존 최연소 기록인 박재홍 해설위원의 22세 11개월 기록을 2년 1개월 앞당긴 것이다.
김도영은 이번 시즌 111경기 만에 이 기록을 달성하며, 에릭 테임즈의 112경기 기록도 경신했다. 김도영의 이번 기록은 그가 KBO 리그 역대 9번째로 30-30 클럽에 가입한 선수임을 의미하며, 2000년 박재홍 이후 24년 만에 토종 선수로서 이 성과를 이뤄냈다.
김도영 선수의 이번 기록은 단순히 개인의 성취를 넘어 KBO 리그의 성장과 젊은 선수들의 활약을 증명하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그의 뛰어난 기량과 젊은 나이에 이룬 성과는 한국 야구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고 있다. 김도영의 활약은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며, KBO 리그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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