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 (Polestar)가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인 폴스타 4를 한국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폴스타 4는 쿠페의 세련된 디자인과 SUV의 공간적 이점을 결합한 모델로, 기본 가격은 6,690만 원부터 시작해 7,190만 원에 달하는 듀얼 모터 모델까지 다양하게 제공된다. 이 가격은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26개 국가 중 한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책정되었다.
폴스타 4는 100kWh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최대 62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싱글 모터와 듀얼 모터 두 가지 옵션이 제공된다. 듀얼 모터 모델은 0-100km/h 가속 시간이 3.8초로, 폴스타가 개발한 차량 중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이 모델은 최신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의 전기차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티맵(TMAP)과 공동 개발한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폴스타 4는 5년 또는 10만 km의 일반 부품 보증과 8년 또는 16만 km의 고전압 배터리 보증을 제공하며, 고객 인도는 오는 10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 차량은 테슬라 모델 Y, 아우디 Q4 e-tron, BMW iX3와 같은 프리미엄 전기 SUV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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