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500선을 회복했다. 전날(5일) 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로 인한 폭락 장세에서 벗어난 모습이다.
코스피는 5일 역대 최저인 234.64포인트(8.77%)가 빠져 2400대로 주저앉았다. 하지만 6일 지수는 전장보다 91.79포인트(3.76%) 오른 2533.34로 출발해 대체로 3%대 상승폭을 유지하면서 2500선을 지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856개 종목이 올랐고 73개 종목이 하락했다. 코스피 종목 중 91%가 상승한 것. 전날 924개 종목이 내렸던 점과 비교하면 반전된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올랐다. 대표적으로 전날 10% 넘게 하락한 삼성전자는 1100원(1.54%) 오른 7만2500원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1521개 종목이 올랐고 115개 종목이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263조6862억원으로 전날 대비 약 66조원 증가했다. 코스닥 시가총액은 358조7237억원으로 전날 대비 약 20조원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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