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효진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10m 공기소총 예선에서 634.5점을 기록하며 올림픽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제넷 헤그 뒤스타드(노르웨이)가 세운 632.9점을 1.6점 차로 넘은 기록이다. 반효진 선수는 결선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여 금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사격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반효진 선수는 29일 열린 결선에서 251.8점을 기록하며 중국의 황위팅 선수와의 슛오프 끝에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 점수는 올림픽 타이기록으로, 그녀의 첫 올림픽 무대를 금빛으로 장식했다. 이번 금메달은 한국이 하계 올림픽에서 획득한 100번째 금메달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반효진선수의 이번 올림픽 성적은 그녀의 뛰어난 실력과 노력을 입증하며, 한국 사격의 미래를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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