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 이 최근 농구선수 김종규와 열애를 시작했다. 황정음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024년 7월 22일 “최근 호감을 가지게 되었고,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황정음은 지난 2021년 프로골퍼 이영돈과 8년간의 결혼 생활을 끝내고 이혼 소송 중이었다. 이혼 소식이 알려진 지 5개월 만에 새로운 연애를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황정음이 힘든 시기를 보내던 중 서로를 위로하며 가까워졌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규는 원주 DB 프로미 소속의 농구선수로, 1991년생이며 황정음보다 7살 연하다. 그는 2013년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된 후, 뛰어난 실력으로 ‘연봉킹’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또한 2011년부터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2023~2024 시즌 정규 리그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두 사람은 공개적인 장소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등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모습으로 공개 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온라인에서는 이들의 열애 소식에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들이 쏟아지고 있으며, 앞으로 두 사람의 행보에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황정음 은 이혼 소송 중에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SBS 드라마 <7인의 탈출>과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 5> 등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