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인조 걸그룹 트리플에스 (tripleS)가 K팝 역대 최다 인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트리플에스가 첫 지방 이벤트를 준비하는 바쁜 하루가 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는 맏언니 S5 김유연과 가수 비비(김형서)의 친동생 S7 김나경이 스튜디오에 함께 했다.

트리플에스 는 첫 완전체 지방행사 스케줄을 위해 선발과 후발 두 조로 나뉘어 준비에 나섰다. 멤버들은 새벽부터 일어나 샵으로 향하며 붓기 빼는 도구를 착용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샵에서는 체계적인 3교대 시스템으로 헤어, 메이크업, 의상 피팅이 진행됐다.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대형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휴게소에서는 인원 체크를 위한 2열 종대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스케줄 장소에 도착한 트리플에스는 축구 경기 하프타임 공연에서 ‘Girls Never Die’ 무대를 선보이며 완벽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트리플에스의 한 달 식비가 무려 3,000만 원에 달한다는 사실도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숙소에는 24인용 생필품과 식료품이 가득하며, 개인 물품에 이름표는 필수였다. 멤버들은 빨래 순서를 예약하기 위해 눈치 싸움을 벌이는 등 일상에서도 팀워크를 발휘했다.

최근 트리플에스는 첫 완전체 정규앨범 ‘어셈블 (ASSEMBLE)’을 발매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들은 SBS M ‘더쇼’에서 1위를 차지하고 한터 글로벌 인증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트리플에스 지난 11일, 7월 18~21일 코엑스 열리는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4″의 공식 홍보대사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