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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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신화 이민우 26억 가로챈 방송작가 ‘징역’

신화 이민우를 속여 26억 원을 가로챈 방송 작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판사 이창형 남기정 유제민)는 9일 특정 경제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방송 작가 최 모 씨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9년을 선고했다. 26억원을 돌려줘야 한다는 1심의 배상 명령도 유지했다.

출처=이민우 인스타그램

재판부는 최 씨가 이민우에게 접근해 돈을 편취하고 가스라이팅한 혐의를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피해자는 (최 씨가) 당시 자신을 도와줄 유일한 사람이라고 진술했고 정서적으로 최 씨에게 의존하고 있던 것으로 보인다”며 “심리적으로 상당히 위축돼 있었던 것이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출처=이민우 인스타그램

최 씨는 지난 2019년 6월 이민우가 여성 2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입건됐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그에게 접근해 돈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최 씨는 이민우에게 26개월에 걸쳐 총 26억원을 뜯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민우는 최근 한 방송에 출연해 “가장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 그 이상의 것을 당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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