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브랜드가 만나 색다른 시너지를 내는 이른바 ‘이색 콜라보레이션(이하 콜라보)’가 유행하고 있다. 밀가루 브랜드 곰표와 세븐브로이가 함께 내놓은 곰표 밀맥주는 대표적인 성공적 콜라보 사례다.
최근 식음료업계의 전유물로 느껴졌던 이색 콜라보는 점차 제약 및 건강기능식품 업계에서도 등장했다. 기존 제약회사가 주는 보수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건강기능식품으로써 소비자와 친근한 접점을 만들기 위해서다.
지난 3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비드몽타주를 론칭한 다림바이오텍은 로케트 배터리로 잘 알려진 세방전지와 콜라보를 진행했다. 다림바이오텍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비비드몽타주의 에너기닌, 밤새노니, 쉐이크어스 등 3개 제품에 세방전지의 로켓보이 캐릭터를 삽입해 출시했다.
광동제약은 편의점 CU와 함께 ‘광동 진쌍화 족발’을 지난 4월에 출시했다. 광동제약의 쌍화탕과 한방 족발의 연관성을 활용한 콜라보 전략이다.
동아제약은 빨간펜과 콜라보를 진행해 신발을 꾸미는데 활용되는 실리콘 참을 내놓기도 했고 광동제약과 카카오VX는 스크린 골프 브랜드 프렌즈 스크린에 우주 속 자리잡은 골프장 컨셉의 ‘온더CC’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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