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이 오늘부터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인상되었다. 정부의 유류세 인하 폭 축소로 인해 휘발유는 리터당 41원, 경유는 38원씩 오르게 되었다. 이에 따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이 리터당 1,700원대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결정이 최근 국제 유가 하락, 소비자물가의 안정세, 그리고 국가 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한 결과라고 밝혔다. 유류세 인하는 휘발유의 경우 리터당 615원에서 656원으로, 경유는 리터당 369원에서 407원으로 조정되었다.
기름값 인상으로 인해 서민들의 물가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알뜰주유소가 가격상승 억제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알뜰주유소는 가격상승을 최소화하고 점진적으로 가격에 반영할 수 있는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국제유가 상승세와 지정학적 불안 등 대외적 변수 또한 국내 석유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이번 인상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주유 비용이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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