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이 박빙인 상황에서 내일 두 사람은 4년 만에 토론장에서 만난다.
미국 대선의 두 주요 후보인 조 바이든과 도널드 트럼프가 맞짱 토론을 벌인다. 이번 토론은 양 후보 간의 정책과 비전을 직접 비교하는 자리로 예상된다.
토론의 주요 쟁점은 경제, 외교, 코로나19 대책, 인종 차별 문제 등으로 나뉘었다. 바이든은 코로나19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과학 기반의 방역 정책을 제안 예정이며, 그는 평소에 “과학과 데이터에 기반한 정책만이 팬데믹을 종식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트럼프는 경제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강력한 경제 회복을 위해 규제를 완화하고 세금을 인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트럼프는 자신의 경제 정책이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것이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과거 외교 정책에서도 두 후보는 상반된 입장을 보였다. 바이든은 동맹국과의 협력을 강조하며 “국제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미국의 리더십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며 “미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인종 차별 문제에 대해 바이든은 경찰 개혁과 사회적 불평등 해소를 강조했다. 그는 “인종 차별을 없애기 위한 종합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트럼프는 법과 질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법 집행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이번 첫 토론은 유권자들에게 두 후보의 차이를 명확히 보여주는 자리다 . 토론 후 여론 조사가 양측 모두 큰 기대를 할 것으로 보이며, 전문가들은 이번 토론이 대선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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