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지난 2일 달 뒷면에 착륙하는 데 성공했다.
중국 신화통신이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항천국(국가우주국)은 창어 6호가 이날 아침 달 뒷면의 ‘남극-에이킨 분지’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창어 6호는 세계 최초로 달 뒷면 토양·암석 등 샘플 채취를 목표로 지난달 3일 발사됐다.
중국 국가항천국(국가우주국)은 지난달 8일 베이징 우주비행통제센터의 통제 아래 창어 6호 탐사선이 달 근접 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순조롭게 달 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창어 6호가 달 뒷면 샘플 채취에 성공할 경우 인류 최초의 탐사 성과가 된다.
한편 중국은 2004년부터 달 탐사 프로젝트 ‘창어’를 시작했고 2007년 무인 우주탐사선 창어 1호를 쏘아 올린 뒤 2013년에는 창어 3호를 달 앞면에 착륙시키는 데 성공했다.
추천기사1. 손자병법, 현대 경영의 필수 전략서로 재조명
2. 대북 확성기 재개 움직임…북한은 더욱 고립!
3. 장원영 VS 설윤, 아이돌 미모 대결의 승자는?
4. [포토현장] 주말 나들이, 어린이대공원이 답이다.
5. (여자)아이들, 2024 월드투어 서울 공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