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3월 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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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B형간염 치료 기준 확대… 조기 치료로 간암 예방 강화

만성 B형간염 치료 기준이 최근 변경되면서 조기 치료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만성 B형간염은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 대한간학회는 만성 B형간염 치료 기준을 업데이트하여, 혈액 내 간염 바이러스 수치에 따라 조기에 항바이러스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기준을 확대했다.

이전에는 치료를 시작하기 위한 기준이 상대적으로 엄격했으나, 이제는 간 수치인 AST(아스파르테이트 아미노전이효소)와 ALT(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의 기준이 80에서 40~80으로 확대되어 간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도 치료를 시작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대상성 간경변증을 동반한 초치료 환자는 HBV-DNA 양성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해져 조기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다.

만성 B형간염 치료의 주요 목표는 간암 발병 및 사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이며, 간경변증 및 간세포암종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기 치료를 통해 만성 B형간염의 합병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최신 치료제들은 항바이러스 효과와 함께 신장 및 골 안전성도 고려되고 있다.

조기 치료는 만성 B형간염 환자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치료를 조기에 시작함으로써 간 기능을 보호하고, 간경변증 및 간암으로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으며,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장기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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