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B형간염 치료 기준이 최근 변경되면서 조기 치료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만성 B형간염은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간경변증이나 간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 대한간학회는 만성 B형간염 치료 기준을 업데이트하여, 혈액 내 간염 바이러스 수치에 따라 조기에 항바이러스 치료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기준을 확대했다.
이전에는 치료를 시작하기 위한 기준이 상대적으로 엄격했으나, 이제는 간 수치인 AST(아스파르테이트 아미노전이효소)와 ALT(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의 기준이 80에서 40~80으로 확대되어 간 기능이 저하된 환자들도 치료를 시작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한, 대상성 간경변증을 동반한 초치료 환자는 HBV-DNA 양성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해져 조기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났다.
만성 B형간염 치료의 주요 목표는 간암 발병 및 사망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이며, 간경변증 및 간세포암종으로의 진행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기 치료를 통해 만성 B형간염의 합병증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최신 치료제들은 항바이러스 효과와 함께 신장 및 골 안전성도 고려되고 있다.
조기 치료는 만성 B형간염 환자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치료를 조기에 시작함으로써 간 기능을 보호하고, 간경변증 및 간암으로의 진행을 예방할 수 있으며,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장기적인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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