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2월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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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고속도로 공사장 30m 붕괴…3명 사망·7명 부상, 구조작업 진행 중

천안 고속도로 공사장에서 대형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2025년 2월 25일 오전 9시 49분, 충남 천안시 서북구 입장면 도림리의 세종-안성 고속도로 9공구 총용천교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거더가 30~40m 아래로 추락하며 사고가 일어났다. 이로 인해 여러 명의 작업자가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며,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사고는 교각 위에 설치된 구조물이 붕괴되면서 발생했으며, 현장에는 많은 작업자들이 있었던 상황이다. 사고 직후 구조 활동이 즉시 시작되었고, 현재까지 확인된 바에 따르면 사망자는 3명, 중경상을 입은 인원은 7명에 이른다. 일부 작업자들은 여전히 매몰된 상태로, 신속한 구조와 치료가 절실히 요구된다.

소방청은 사고 발생 직후 2단계 대응을 발령하고, 소방차 49대와 소방인력 171명을 현장으로 동원하였다. 오전 10시 15분에는 국가 소방동원령이 발령되어 구조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구조대원들은 매몰된 작업자들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사고 현장은 긴급 구조 작업으로 분주한 상황이다.

사고의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이번 공사는 세종과 포천을 연결하는 중요한 고속도로 프로젝트로 내년 개통이 예정되어 있었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실종자 수색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하였다. 현재 사고 원인과 추가 피해 상황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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