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1월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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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세거래 ‘반토막’…전셋값은 계속 오른다

지난달 서울의 아파트 전세 거래는 줄었지만 평균 전셋값은 올랐다.

23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7729건으로, 작년 4월의 1만3892건과 비교해 44.4% 감소했다.

출처=픽사베이

반면 평균 전셋값은 작년 4월 5억589만원에서 지난달 5억2655만원으로 4.1% 올랐다.

25개 자치구 가운데 20개 지역의 평균 전셋값이 상승했다. 이 가운데 강남구가 작년 4월 7억2167만원에서 올해 4월 8억9553만원으로 1억7386만원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다.

이어 서초구 1억7501만원, 광진구 1억4565만원, 송파구 1억76만원 순이다.

출처=픽사베이

반면 구로구는 작년 4월 3억6175만원에서 올해 4월 3억2357만원으로 평균 보증금이 3818만원 하락했다. 은평구도 2228만원 내렸다. 양천구는 1449만원, 종로구는 950만원, 도봉구는 837만원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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