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월 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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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아 개혁신당 대표, 이준석·천하람 공수처 고발…”당원명부 불법 유출”

허은아 개혁신당 대표가 이준석 의원과 천하람 원내대표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이번 사건은 개혁신당 내부의 갈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으며, 정치적 파장도 예상된다. 허 대표는 당원들의 개인정보가 무단으로 유출되었다고 주장하며, 이로 인해 당원소환투표가 불법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허은아 대표는 최근 개혁신당 내에서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이준석 의원과 천하람 원내대표를 고발하게 되었다. 이 사건은 단순한 개인 간의 갈등을 넘어, 당의 운영과 관련된 중대한 문제로 비화되고 있다. 허 대표는 당원명부가 당원들의 동의 없이 불법적으로 유출되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는 당원소환투표의 절차가 불법적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허 대표는 이러한 불법적인 절차로 진행되는 투표는 무효라고 주장하고 있다.

당원소환투표와 관련된 논란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허은아 대표 측에 따르면,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지 않은 당원들에게 투표 용역업체가 연락을 보내 당원소환투표 참여를 독려했다고 한다. 이는 명백한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으로, 허 대표는 이러한 절차로 진행되는 당원소환 투표는 무효라고 강조했다. 이로 인해 당원들 사이에서도 큰 혼란이 발생하고 있으며, 당의 신뢰도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

천하람 원내대표는 긴급최고위원회를 통해 허은아 대표와 조대원 최고위원에 대한 당원소환 투표 진행 및 직무정지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대해 허은아 대표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한 상태이다. 이러한 내부 갈등은 개혁신당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며, 당원들의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당원들은 이번 사건을 통해 당의 방향성과 리더십에 대한 의구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는 향후 당의 운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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