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1월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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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혹한에 40년 만에 실내에서 취임식 진행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20일(현지시간) 혹한 예보에 따라 40년 만에 의사당 내부에서 진행된다. 이번 취임식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으며, 기온이 영하 6.1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취임식 역사상 두 번째로 추운 날씨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취임식 장소는 의사당 중앙홀인 로툰다홀로 정해졌으며, 1월 20일 낮 12시(미 동부 시간)에 시작될 예정이다. 인근 캐피털원아레나가 개방되어 생중계로 취임식을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가 이루어졌다. 이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취임식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실내 취임식은 1985년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재선 취임식 이후 40년 만에 이루어지는 일이다. 당시 레이건 대통령의 취임식 때 기온은 영하 13.8도였으며, 체감 기온은 영하 40도에 달했다. 이번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은 북극 한파로 인한 안전 우려를 고려하여 실내에서 진행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사람들이 다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고 실내 취임식 결정 이유를 밝혔다. 이는 법 집행기관, 응급구조대, 지지자들의 안전을 고려한 결정으로, 많은 이들이 동의할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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