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그 6호골…하지만 팀은 2-1 역전패

손흥민 선수가 리그 6호골을 기록했지만, 토트넘 홋스퍼는 아스널에 2-1로 역전패를 당했다. 이 경기는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펼쳐진 북런던 더비 매치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번 경기는 한국시간 16일 5시에 열린 북런던 더비로, 토트넘 홋스퍼와 아스널이 맞붙었다. 두 팀 모두 리그 순위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었고, 팬들은 치열한 경기를 기대했다. 경기는 아스널의 홈구장인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진행되었다.

손흥민은 전반 24분에 멋진 골을 기록하며 팀에 1-0 리드를 안겼다. 이번 골은 손흥민이 이번 시즌 리그에서 기록한 6호골로, 그의 개인 기록을 더욱 빛나게 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팀의 주축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그의 득점력은 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한 공방이 이어졌다. 손흥민의 선제골 이후, 토트넘은 경기를 주도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아스널은 전반 막바지에 반격을 시작했다. 전반 40분, 아스널의 코너킥 상황에서 마갈량이스의 헤더가 도미닉 솔란케를 맞고 들어가는 자책골이 발생하며 경기는 1-1 동점이 되었다.

아스널은 전반 44분에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골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 골은 아스널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고, 팀은 후반에도 공격을 이어갔다. 아스널의 역전은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았고, 토트넘은 이후 공격 기회를 만들기 어려워졌다.

경기는 결국 아스널의 2-1 승리로 끝났다. 이 승리로 아스널은 리그 2위 자리를 지켰고, 토트넘은 13위로 떨어졌다. 손흥민은 개인 기록을 늘렸지만, 팀의 패배로 인해 아쉬움이 남았다. 토트넘은 다음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두어야 할 상황이다. 팀의 분위기를 전환하고, 리그 순위를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손흥민을 중심으로 한 공격진의 활약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