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2월 13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시상식은 많은 야구 팬들의 기대 속에 진행되었으며,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들이 선정되었다. 올해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KBO 리그의 발전을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
2024년 KBO 리그는 많은 변화와 함께 다가왔으며, 이러한 변화는 팬들과 선수들 모두에게 기대감을 안겨주었다. 시상식은 선수들의 기량을 인정하고,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 의미가 깊었다.
주요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지명타자 : 최형우 (KIA 타이거즈) – 최고령 수상자로, 통산 7회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이대호의 기록을 경신했다.
- 3루수 : 김도영 (KIA 타이거즈) –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며, 97.2%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 유격수 : 박찬호 (KIA 타이거즈)
- 포수 : 강민호 (삼성 라이온즈)
- 1루수 : 오스틴 딘 (LG 트윈스)
- 투수 : 카일 하트 (NC 다이노스, 대리 수상)
- 외야수 : 멜 로하스 주니어 (kt 위즈, 대리 수상) 및 구자욱 (삼성 라이온즈)
수상자들은 각자의 소감을 전하며, 팬들과의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형우 선수는 “우리나라가 많이 힘든데 야구팬들은 선수들이 플레이할 때만큼은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했다. 김도영 선수는 “처음으로 골든글러브를 수상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찬호 선수와 강민호 선수도 각자의 소감을 전하며, 팀원들과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추천기사1. 오요안나, 28세로 별세… 9월 사망 소식 뒤늦게 알려져
2. 나스닥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2만 선을 돌파… 기술 산업의 성장 신호
3. 반도체 호조로 덕분에…대기업 수출 ‘급증’
4. 뮌헨과 PSG, 챔스 6차전에서 각각 승리! 16강 진출 가능성은?
5. 페이커, TGA 최고의 e스포츠 선수상 3회 수상… e스포츠 역사에 새 이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