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NC)가 10월 말 채용을 잠정 중단한 지 40여 일 만에 정규직 채용을 재개했다. 현재 경력직 45건과 신입직 1건의 채용 공고가 올라와 있으며, 이는 리니지 IP와 아이온2 개발자 및 분할 법인 비개발직군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채용 재개는 엔씨소프트가 예상보다 많은 인력 감축을 진행했으며, 주요 게임 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채용을 다시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몇 년간 게임 산업의 변화와 경쟁 심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2022년과 2023년에는 여러 게임의 출시가 지연되거나 기대 이하의 성과를 내면서 인력 감축을 단행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채용을 잠정 중단한 것은 불가피한 선택이었으나, 이제는 다시 채용을 통해 인력을 보강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현재 엔씨소프트에서 진행 중인 채용 공고는 경력직 45건과 신입직 1건이다. 경력직의 경우, 리니지 IP와 아이온2 개발자 포지션이 포함되어 있으며, 비개발직군에서도 다양한 직무가 모집되고 있다. 신입직의 경우, 게임사업 관련 부문에서 인재를 찾고 있다. 지원자는 대졸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며, 졸업 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채용 재개 소식에 대해 시장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엔씨소프트의 내년 실적 개선을 예상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이는 엔씨소프트가 다시금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또한, 게임 개발에 필요한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출시될 게임의 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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