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정부가 내년부터 전자담배를 금지할 방침을 발표했다. 이 조치는 베트남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몇 년간 전자담배 사용이 급증하면서 여러 나라에서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베트남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전자담배와 가열식 담배 제품에 대한 금지 조치를 결정했다. 베트남 국회는 96%의 찬성으로 이 결의안을 승인했으며, 이는 국민 건강 보호와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한 목적이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이 조치는 전자담배와 가열식 담배 제품을 포함하여 모든 형태의 담배 제품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포함하여 개인의 소지 및 사용까지 금지되며, 위반 시 법적 처벌이 따를 수 있다. 이 조치는 관광객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베트남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은 이 조치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관광객은 해당 제품을 소지하고 있더라도 사용이 금지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이 금지되므로 이를 위반할 경우 벌금이나 기타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여행 계획 시 전자담배 사용 규정을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추천기사1. 브라질 가뭄에 아라비카 커피 가격 급등: 47년 만에 최고치 기록
2. 교황의 메시지 담은 ‘WYD 십자가’ 명동대성당 도착…젊은이들의 희망 전한다
3. [칼럼]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고르는 자동차 컬러는 검은색과 흰색
4. K리그와 발달장애인의 아름다운 동행… 30일 ‘통합축구 올스타전’ 개최
5. 은지원, ‘용과 같이8 외전’ 체험 영상 공개… 팬들과의 소통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