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은 7년여간 진행한 4단계 확장 사업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 3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인천국제공항은 한국의 대표적인 국제공항으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공항이다. 이번 4단계 확장 사업은 2017년에 시작되어 총 사업비 4조 8천억 원이 투입되었다. 이 사업은 제2여객터미널의 확장과 제4활주로 및 계류장 75개소의 신설을 포함하고 있다. 이러한 확장은 공항의 여객 수용 능력을 크게 향상시키고, 화물 처리 능력 또한 세계 2위 규모로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번 확장 사업의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제2여객터미널 확장으로 더 많은 승객을 수용할 수 있게 되었고, 제4활주로 및 계류장 신설로 75개소의 계류장이 추가되어 여객 62개소와 화물 13개소가 늘어났다. 이를 통해 공항의 운영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 연간 여객 수용 능력은 기존 7,700만 명에서 1억 600만 명으로 증가하여, 세계 3위 규모의 공항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서는 최신 기술이 도입되어 공항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AI 및 생체인식 기반의 ‘스마트패스’ 시스템이 도입되어 안면 인식을 통해 탑승 절차를 간소화하였다. 이러한 기술은 승객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공항의 운영 속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인천국제공항의 4단계 확장 사업은 단순한 공간 확장을 넘어, 공항의 전반적인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간 화물 처리 능력은 630만 톤으로 증가하여, 세계 2위의 화물 처리 능력을 자랑하게 된다. 이는 한국의 물류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사업을 “30년 장기 계획의 성공적 추진”으로 평가하며, 앞으로 국제선 네트워크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은 아시아의 허브 공항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이다. 또한, 다양한 항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더 많은 국제선 노선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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