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경찰서가 레스토랑 공금을 횡령한 의혹을 받는 셰프 트리플스타(본명 강승원)에 대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트리플스타는 운영 중인 레스토랑 공금 일부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트리플스타는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출연한 요리사다.
앞서 10월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트리플스타 전처의 폭로가 있었다”며 “트리플스타가 레스토랑 공금 일부를 자기 부모님에게 보낸 정황을 뒤늦게 파악해 이혼까지 하게 됐다고 전처가 주장 중”이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어 “이에 국민신문고를 통해 트리플스타의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해 강남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고 했다.
경찰은 기본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한편 트리플스타가 실제 레스토랑 공금을 횡령했는지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디스패치는 지난달 30일 트리플스타 전처 등 여성들의 제보를 받아 사생활 논란과 미슐랭 취업 로비 등을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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