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2026·2030 FIFA 월드컵 독점 중계권 확보

JTBC가 2026년과 2030년 FIFA 월드컵 독점 중계권을 획득하면서 한국 축구 팬들에게 두 번의 월드컵을 독점 생중계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JTBC는 두 대회 기간 동안 한국 국가대표팀 경기뿐 아니라 모든 경기를 방송하게 된다. 한국에서 진행될 모든 방송 및 스트리밍 서비스는 JTBC를 통해 독점적으로 이루어지며, 이는 스포츠 팬들에게 더욱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계약은 특히 JTBC의 기존 스포츠 방송 전략을 이어가는 일환으로, 이전에도 다양한 축구 대회 중계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되었다. JTBC는 이미 유럽축구선수권대회와 올림픽 축구 등 국내외 축구 팬들이 주목하는 대회 중계로 국내 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월드컵 독점 계약 또한 이러한 JTBC의 스포츠 방송 포트폴리오를 확장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JTBC는 독점 계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한국 축구 팬들에게 최고의 중계 품질과 몰입도 높은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JTBC는 월드컵 중계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와 인터랙티브 요소를 추가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월드컵 경기 전후 분석, 경기 하이라이트, 특별 해설 패널 구성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월드컵 기간 동안 JTBC는 단순한 경기 중계를 넘어 팬들과 함께하는 축구 축제를 준비 중이다.

이에 따라 2026년 북중미에서 열리는 월드컵과 2030년 개최지로 남미, 유럽, 아프리카 대륙에서 공동 개최가 결정된 월드컵까지 두 대회 동안 한국 축구 팬들은 JTBC를 통해 한층 심도 있는 중계와 경험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JTBC는 월드컵이라는 세계 최대 축구 대회를 통해 국내 시청자들에게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향후 스포츠 중계의 새로운 기준을 세울 것이라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