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제이홉은 17일 오후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살 빼고 관리도 하고 운동도 해서 여러분께 예쁜 모습으로 돌아가 멋있는 활동을 많이 보여드리겠다”며 “제이홉의 인생 테이크 쓰리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호석으로 일을 쉬었는데 (군 복무가) 끝나고 여러분에게 제이홉으로 돌아왔다”며 “앞으로 꽃길을 걷게 해 드리겠다. 곰신 말고 꽃신으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편지를 많이 읽었다”며 “여러분의 감정들 BTS를, 제이홉을 응원해주는 분이 정말 많구나 하는 것과 그 감정이 진심이라는 것을 느꼈다. 너무 감사했다”고 했다.

제이홉은 “앞으로 여러분께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어떤 활동을 꾸려갈지는 어느 정도는 정해졌지만 아직은 디테일이 부족하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계속 체크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이홉은 1년 6개월 동안 복무한 강원도 원주 36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전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