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는 지난해 연간 매출이 30억9000만 유로(약 4조8800억 원)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30억 유로를 돌파했다. 이는 전년 대비 16.2% 증가한 수치로, 브랜드의 성장세를 잘 보여준다. 영업이익 또한 8억3500만 유로(약 1조3200억 원)로 15.5%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률은 27%에 달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중에서도 뛰어난 수익성을 자랑한다. 이러한 성과는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와 혁신적인 디자인 덕분으로 분석된다.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총 1만687대의 차량을 인도하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5.7% 증가한 수치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의 출시가 큰 역할을 했다. 람보르기니는 모든 모델을 하이브리드화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브랜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람보르기니는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동시에 실현하며 럭셔리 슈퍼카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2029년에는 전기차를 공개할 예정이며, 이는 브랜드의 전환점을 의미한다. 람보르기니의 회장은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도 높이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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