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3월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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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성훈 경호처 차장 구속영장 청구…수사 본격화

검찰이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비화폰 기록 삭제 지시와 관련된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번 영장 청구는 경찰이 네 번째, 이 본부장에 대해 세 번째로 신청한 결과로, 서울고검 영장심의위원회가 구속영장 청구가 적정하다고 판단한 지 12일 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체포 저지 지시를 따르지 않은 경호처 간부를 부당하게 인사 조치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들은 불구속 수사를 주장하고 있으며, 법원의 결정이 주목받고 있다. 법원이 이들의 구속영장을 발부할 경우, 비화폰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이 가능해져 윤 대통령의 내란 혐의 수사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비화폰은 군과 정부의 비밀 통신을 위해 사용되는 장비로, 그 기록이 삭제되었다는 것은 매우 중대한 사안이다. 김 차장이 군사령관들에게 비화폰 통화 기록을 삭제하라고 지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이 사건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검찰은 이와 관련된 증거를 확보하고 있으며, 김 차장이 비화폰 기록 삭제를 지시한 경위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속영장 청구 과정에서 경찰은 김 차장이 비화폰 기록 삭제를 지시한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여러 증거를 제출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의 수사가 얼마나 철저하게 이루어졌는지가 중요한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법원은 이러한 증거를 바탕으로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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