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3월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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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권한대행, WSJ 인터뷰서 대선 출마 여지 남겨…정치권 촉각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해 묘한 반응을 보였다. 이번 인터뷰는 그가 외신과 단독으로 진행한 이례적인 사례로, 정치권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인터뷰에서 대선 출마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크게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그러나 그는 “현재로선 내 임무를 다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 발언은 ‘현재로선’이라는 표현으로 인해 향후 대권 도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이러한 반응은 정치권에서 뒷말을 낳고 있으며, 그의 정치적 입지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최 권한대행의 발언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민주당의 이지혜 부대변인은 “최 대행이 외신 인터뷰에서 대선 출마를 부인하면서도, 미래 가능성을 열어두었다”며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는 최 권한대행이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최상목 권한대행은 인터뷰에서 한미 경제 관계 개선과 무역 균형에 대한 의지도 표명했다. 그는 “한국과 미국이 무역 및 경제 분야에서 보다 균형 잡힌 상호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그가 경제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정치적 입지를 다지려는 의도로 해석될 수 있다.

이번 인터뷰는 최상목 권한대행의 정치적 입지와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의 발언은 단순한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넘어, 한국의 경제와 정치에 대한 깊은 고민을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그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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