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3월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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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테헤란로, 용적률 1800%·높이 제한 철폐…초고층 시대 본격화

최근 서울시가 강남 테헤란로 일대 지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하였다. 이 변경안은 용적률을 최대 1800%까지 허용하고, 건물 높이 제한을 철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강남의 도심 기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변경안의 배경에는 강남 지역의 발전 필요성이 있다. 강남은 이미 많은 기업과 상업 시설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더 많은 공간과 혁신적인 건축물이 필요하다. 기존의 용적률 1600%에서 200% 상향된 최대 1800%를 허용함으로써, 더 많은 초고층 건물 개발이 가능해질 것이다.

강남 테헤란로
출처=서울시

변경안의 주요 내용은 친환경 요소와 창의·혁신적 디자인을 적용한 건축을 조건으로 초고층 건물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건물의 높이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한 건축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예를 들어,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거나, 녹지 공간을 확보하는 등의 방법이 포함될 수 있다.

주민과 기업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많은 기업들은 새로운 건축 규제가 도입됨에 따라 더 많은 투자와 개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은 이러한 변화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그러나 일부 주민들은 고층 건물로 인한 경관 변화와 교통 혼잡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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