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의 고위험 범죄 피해자를 위한 ‘민간경호 지원사업’ 이 2025년 3월 10일부터 수도권에서 전국으로 확대된다. 경찰청은 스토킹, 가정폭력, 교제폭력, 성폭력 등 피해자 보호와 보복 범죄 예방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
이번 민간경호 지원사업은 고위험 범죄 피해자에게 민간 경호원을 배치하여 그들의 안전을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수도권에서만 운영되던 이 사업은 이제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총 350명의 피해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찰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피해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이다.
지원 대상은 스토킹, 가정폭력, 교제폭력, 성폭력 등 고위험 범죄의 피해자들이다. 민간 경호원은 2인 1조로 배치되어 피해자를 보호하며, 경호 기간은 최대 14일로 필요 시 1회 연장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은 피해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위해 경찰청은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 지난해 7억 원이었던 예산이 올해 24억 5000만 원으로 증가하였으며, 이는 피해자 보호를 위한 경찰의 의지를 보여주는 수치이다. 사업의 주요 목적은 피해자의 신변 보호와 보복 범죄 예방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피해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고위험 범죄 피해자들은 종종 심리적, 신체적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경찰의 지원은 매우 중요하다. 민간경호 지원사업은 피해자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피해자들이 다시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이러한 지원은 범죄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민간경호 지원사업의 확대는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청은 이 사업을 통해 피해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뿐만 아니라, 범죄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경찰청은 이 사업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에 따라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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