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3월 13,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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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대생 3월 복귀 조건부로 2026학년도 의대 정원 동결

정부는 의대생들의 3월 내 전원 복귀를 전제로 2026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해 증원 이전의 수준으로 되돌리는 것이다. 이 결정은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대 총장 및 학장단의 건의를 수용한 결과로, 의대생들이 복귀하지 않을 경우 2024학번과 2025학번 학생들은 유급 또는 제적 처리될 수 있다. 이는 정부가 의대생들의 복귀를 강하게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정부는 의대협회와 협력하여 의학교육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의대생들이 복귀할 경우, 2024학번과 2025학번의 교육 시나리오가 제시되었으며, 2030년 여름에 졸업생 배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의대생들의 교육과정이 정상화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의대 증원 백지화에 대한 사회적 반응은 다양하다. 일부는 정부의 결정이 의학교육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반면, 다른 일부는 의대생들의 복귀를 강요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의대생들은 그동안의 교육과정과 실습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정부의 결정이 그들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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