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3월 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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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엑셀방송 BJ 등 유해 콘텐츠 제작자 17곳 세무조사 착수

엑셀방송 BJ를 포함한 유해 콘텐츠 제작자들에 대한 세무조사가 국세청에 의해 시작됐다. 이번 조사는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탈세 행위를 근절하고, 공정한 과세를 위한 중요한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국세청은 유해 콘텐츠 제작자들이 막대한 수익을 올리면서도 납세 의무를 회피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으며, 익명성을 악용한 수익 숨기기와 비용 부풀리기 등의 행위를 문제로 지적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총 17개 업체 및 개인으로, 엑셀방송 운영 BJ 9곳, 사이버 레커 유튜버 3곳, 딥페이크 악용 도박사이트 운영업자 5곳이 포함된다. 이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탈세를 시도해왔으며, 국세청은 이들의 행위를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주요 탈세 수법으로는 BJ 출연료 과다 신고, 가족에게 가공 인건비 지급, 고가 사치품 구매비용을 사업용 경비로 처리하는 방식이 있다. 또한, 해외 플랫폼 수익금을 가족 명의 차명계좌로 은닉하거나 광고수익을 축소 신고하는 등의 방법도 사용됐다.

국세청은 이러한 탈세 행위에 대해 엄정한 세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유해 콘텐츠 제작자들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면서도 납세 의무를 회피한 점을 강하게 지적하고 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건전한 문화 조성과 공정한 과세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번 세무조사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유해 콘텐츠 제작자들의 탈세 행위가 줄어들 경우, 보다 건강한 온라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결국 모든 콘텐츠 제작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공정한 경쟁을 통해 더 나은 콘텐츠가 생산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이번 세무조사는 단순한 세무조사를 넘어, 온라인 플랫폼에서의 건전한 문화 조성과 공정한 과세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국세청의 행보에 주목하며, 유해 콘텐츠 제작자들의 탈세 행위가 근절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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