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3월 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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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BS ‘낮술 생방송’ 논란…방심위 ‘주의’ 제재 결정

JIBS 제주방송에서 발생한 ‘낮술 음주 생방송’ 사건이 큰 논란을 일으켰다. 2024년 3월 30일 방송된 ‘JIBS 8뉴스’에서 한 앵커가 낮에 음주를 한 후 생방송 뉴스를 진행한 것이 문제의 발단이 되었다. 이 사건은 방송의 품위와 신뢰성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해당 사건에 대해 법정 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 방심위는 이번 사건을 “몇십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방송사고”로 평가하며, JIBS 방송의 품위 유지와 책임감 있는 뉴스 진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결정은 방송사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로 여겨진다.

해당 앵커는 낮 축제 개막식에서 반주를 한 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감기약을 복용한 상태로 뉴스를 진행했다. 방송 중 앵커는 부정확한 발음과 부자연스러운 행동을 보였으며, 결국 5번째 리포트 후 방송이 중단되었다. 이러한 행동은 시청자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고, 방송의 신뢰성을 크게 훼손했다.

JIBS는 사건 발생 후 즉각적으로 사과 방송을 실시했다. 또한, 해당 앵커에 대해 정직 3개월과 1년간 뉴스 제작 배제 조치를 취했다. 이러한 조치는 방송사 내부의 규율을 강화하고, 향후 유사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으로 해석된다. JIBS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방송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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