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2024년 연간 실적에서 사상 처음으로 매출 40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국내 유통업계에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로, 쿠팡은 이제 유통-테크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게 되었다. 2024년 쿠팡의 연 매출은 41조2901억원, 즉 302억6800만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29%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6023억원, 즉 4억3600만 달러로 보고되었으며, 전년 대비 약간의 감소세(-2.4%)를 보였다. 그러나 쿠팡은 2년 연속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성장을 이끈 주요 요인은 한국 프로덕트 커머스 사업의 견조한 성장이다. 많은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을 선호함에 따라 쿠팡의 플랫폼은 더욱 활성화되었다. 또한, 쿠팡은 파페치(Farfetch)와 대만 로켓배송(Rocket Delivery) 등 글로벌 신사업에서도 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이로 인해 쿠팡의 매출은 더욱 다각화되었고, 이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
활성 고객 수는 2280만 명으로, 전년 대비 약 10% 증가했다. 1인당 매출도 320달러, 즉 44만6500원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이러한 수치들은 쿠팡의 제품과 서비스가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쿠팡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쿠팡은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전략은 쿠팡의 매출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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