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26일 오전 3시 10분, 광주 동구 금남로 흉기난동범이 실탄에 맞고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사건은 ‘여성 2명이 귀가 중 신원 불상의 남성에게 쫓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현장에서 흉기를 든 남성과 대치하게 된 상황이다.
B씨(51세)는 종이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경찰관들을 위협하였다. 경찰은 여러 차례 경고했으나 B씨는 흉기를 내려놓지 않았다. 경찰은 전기충격총(테이저건)을 사용했으나 실패하였고, 이후 공포탄을 발사하였다. B씨는 경찰관 A 경감을 2차례 흉기로 공격하였고, A 경감은 실탄 3발을 발포하여 B씨의 가슴 등에 명중시켰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오전 4시경 사망하였다.
A 경감은 목 주변과 얼굴에 심한 부상을 입고 응급수술을 받았으며, B씨는 실탄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경찰은 총기 사용의 적절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경찰의 정당방위에 대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공무수행 중 발생한 정당한 총기 사용’이라며 사건의 경과에 대해 얘기하였다. 또한,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의 심리적, 사회적 배경에 대한 논의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경찰의 대응을 지지하는 반면, 일부는 과도한 폭력 사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사건의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추천기사1. 마세라티, 신형 그란카브리오 공개…483마력 럭셔리 오픈카 시장 공략
2. 중국, ‘판호’ 개방으로 한국 게임 새로운 기회 맞아
3. 손흥민 2도움 기록, 토트넘 4-1 대승 견인
4. 진에어 여객기, 엔진 폭발음에 긴급 회항…”승객 183명 무사”
5. 위메이드 ‘레전드 오브 이미르’, 출시 5일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 1위 달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