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2월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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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M 무쏘 EV 공개…보조금 적용 시 3000만원대

KGM이 국내 최초의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 의 가격을 공개했다. 이 차량은 전기차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특히 픽업트럭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무쏘 EV는 기본 가격이 STD 트림 4800만원, DLX 트림 5050만원으로 책정되었다. 하지만 실제 구매 가격은 보조금 적용 시 3000만원 후반대로 형성될 전망이다.

무쏘 EV는 두 가지 트림으로 제공된다. 기본 모델인 STD 트림은 4800만원, 고급 모델인 DLX 트림은 5050만원으로 설정되어 있다. 이러한 가격대는 전기 픽업트럭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그러나 실제 구매 가격은 보조금 적용 후 3000만원대에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무쏘 EV는 전기 화물차로 분류되어 국고 보조금 652만원과 지자체 보조금(서울 기준 186만원 예상)을 받을 수 있다. 이로 인해 실구매가는 약 3962만원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소상공인 대상 추가 지원과 부가세 환급 등의 혜택이 있어 실구매가는 3300만원대까지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KGM 무쏘 EV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무쏘 EV는 80.6kWh 용량의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으며, 1회 충전 시 401km(2WD 기준)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전기차의 주행 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픽업트럭의 특성상 장거리 운전이 필요한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요소가 될 것이다.

무쏘 EV의 경제성은 매우 뛰어나다. 5년간의 주행 비용이 약 580만원 수준으로, 가솔린 픽업 대비 약 1400만원 절감할 수 있다. 이는 전기차의 장점 중 하나인 낮은 연료비와 유지비 덕분이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볼 때 무쏘 EV는 경제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무쏘 EV는 세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개별소비세와 교육세 면제, 취득세 5% 감면(최대 140만원),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이 제공된다. 이러한 혜택은 소비자들에게 추가적인 경제적 이점을 제공하며, 전기차 구매를 더욱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KGM은 무쏘 EV를 통해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내연기관 픽업 대비 압도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보조금과 세제 혜택을 통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전기차 구매를 촉진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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