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이 2025년 2월 16일 오후 4시 54분경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로, 그녀와 만나기로 약속했던 지인이 그녀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현장에 출동하여 사망 사실을 확인했으며,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계속 수사할 방침이다.
김새론은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후, 2009년 영화 ‘여행자’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2010년 영화 ‘아저씨’에서의 연기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었으며, 이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그녀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력에 대한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2022년 음주운전 사고로 인해 큰 논란에 휘말리게 되었고, 이 사건은 그녀의 경력에 큰 타격을 주었다. 이후 연극 ‘동치미’로 복귀를 시도했으나, 부정적인 여론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다. 그녀의 유작은 지난해 촬영을 마친 영화 ‘기타맨’으로, 많은 팬들이 그녀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었다.
김새론의 사망 원인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에서 외부 침입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전하며, 범죄 혐의점이 없음을 확인했다. 또한,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경찰은 그녀의 사망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경로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팬들과 대중은 그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라고 있다.
김새론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깊은 슬픔을 표하며 추모 성명을 발표했다. 많은 이들이 그녀의 연기와 인생에 대한 애정을 표현하며, 그녀의 죽음이 너무 이른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그녀에 대한 사회의 비난 여론이 가혹했다는 성명문이 발표되기도 했다. 팬들은 그녀가 겪었던 어려움과 고통을 이해하고, 그녀의 인생을 돌아보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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