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2월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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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1년 연장…이용료 20% 인상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이 1년 연장되었다. 이번 결정은 많은 가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2026년 2월까지 1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 시범사업은 현재 근무 중인 98명의 필리핀 가사관리사에게 적용되며, 이들은 앞으로도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이번 연장으로 인해 필리핀 가사관리사들의 취업활동 기간이 29개월 추가 연장되어 총 36개월로 늘어났다. 이는 가사관리사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가정에서도 지속적인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시범사업의 연장과 함께 이용료도 변경되었다. 기존 시간당 13,940원이었던 이용료는 20% 인상되어 시간당 16,800원이 되었다. 이러한 인상은 가사관리사들의 근로 조건을 개선하고, 그들의 노고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반영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이번 시범사업 연장의 배경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이용가정의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사용 희망이 있었다. 많은 가정에서 필리핀 가사관리사의 서비스를 통해 큰 도움을 받고 있으며, 이들의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는 점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둘째, 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한 필요성도 있었다. 특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가사관리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다른 E-9 비자 노동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한 결정이기도 하다. 향후 필리핀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의 본 사업 전환 및 전국 확대는 아직 미정이다. 그러나 올해 상반기에는 1,200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 있었으나, 현재로서는 지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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