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2월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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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1조원 규모 서울역 힐튼호텔…39층 복합단지로 탈바꿈

서울역 힐튼호텔이 사라지고 39층 규모의 복합 단지가 들어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재개발 프로젝트는 현대건설이 수주하였으며, 서울역 일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역 앞에 위치한 힐튼호텔 부지는 1983년부터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왔다. 그러나 이제 이곳은 대규모 재개발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현대건설이 수주한 이 프로젝트는 ‘서울역 밀레니엄 힐튼호텔 부지 개발사업 및 철거공사’로, 총 사업비는 1조1천878억원에 달한다.

현대건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의 힐튼호텔을 철거하고, 연면적 약 34만9천㎡, 지하 10층에서 지상 39층 규모의 두 개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시의 공간 대개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서울역 일대의 도시 경관을 크게 변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새롭게 조성될 복합단지에는 초대형 오피스와 6성급 호텔이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강북권 최초로 20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회의장과 전시장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는 서울 도심권의 MICE(기업회의, 포상관광, 전시회) 산업의 중심지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시설들은 국내외 기업과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서울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역 일대의 공간을 대개조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역은 교통의 중심지로서,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곳이기 때문에 이 지역의 개발은 서울 전체의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번 재개발 사업은 2025년 내 착공하여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서울역 일대는 새로운 비즈니스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며, 많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새로운 복합단지는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힐튼 호텔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서울역 힐튼호텔은 40여 년간 서울의 상징적인 건물로 자리 잡아왔다. 이 호텔은 많은 외국인 관광객과 비즈니스맨들이 찾는 장소였으며, 서울의 발전과 함께 성장해왔다. 그러나 이제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여, 이곳이 새로운 복합단지로 탈바꿈하게 되는 것은 도시의 역사와 경관에 큰 변화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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